네트워크화된 개인의 등장: 청소년의 SNS 활용과 관계 인식*

Translated title of the contribution: Networked individualism: Young people's social media use and their perception of social relationships.

Eun-mee Kim, Sora PARK, Eun-yeong Na

    Research output: Contribution to journalArticlepeer-review

    Abstract

    정보사회나 네트워크사회에 관한 담론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 바탕에 새로운 개인들의 달라진 행동양식과 인식체계가 있어야 한다.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 이하 NI)는 바로 이러한 새로운 개인의 출현을 중심개념으로 하고 있으며 온, 오프 미디어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관계망이 확대되고 어떤 사회집단에 고정적으로 소속되기보다는 개인을 중심으로 여 러 개의 중첩적 네트워크로부터 자원과 지지를 얻으며 살아가는 개인 수준의 변화를 전제로 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변화를 관계망에 관한 행동의 측면과 관계에 대한 인식의 측면으로 나누고 한국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과 관계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과연 이 두 차원에서 이들이 네트워 크화된 개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는가를 검증해 보고자 했다. 인터넷과 SNS의 이용 유형은 관계 의 규모와 다양성이 관련되어 있었으며 SNS의 관계적 이용의 증가는 온라인 관계에 대한 친밀감 인식의 강화와 관계가 발견되었고 인터넷 이용량과 SNS 콘텐츠 이용의 증가는 관계주도성과 정적 인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NI 개념에 의해 추출된 연구문제와 가설은 부분적으로 는 인정이 되고 부분적으로는 기각이 되어 상당부분 정보화가 진행되었다고 생각한 오늘 날의 청 소년에게서도 NI 개념이 지시하는 온전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화된 개인주 의 개념에 대해 다시 논의해 본다.
    Translated title of the contributionNetworked individualism: Young people's social media use and their perception of social relationships.
    Original languageUndefined
    Pages (from-to)187-224
    Number of pages38
    JournalKorean Journal of Broadcasting and Telecommunication Studies
    Volume29
    Issue number4
    Publication statusPublished - 2015

    Fingerprint

    Dive into the research topics of 'Networked individualism: Young people's social media use and their perception of social relationships.'. Together they form a unique finger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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